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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12월 27일 3박4일의 여행..
친구들과 갑작스레 결정하여 투어로을 통해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단촐한 4명의 팀을 이루어 휴양지로 알려진 세부로 향하여...
말 그대로 드넓은 바다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다의 아름다운 물결에 옥색에 비취색에 에메랄드색에 바다의 색깔도 가지가지..
체험 다이빙이 있는 날 완전 무장에 깊은 바다물 속 멀리까지 들어가 아름다운 열대어들과 함께 어우러져 먹이도 주고 놀기도 하는 그런 체험이 있었는데..
겁이 많은 나로선 준비 운동 중 실패하고 그 아름다움을 체험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일랜드 호핑투어; 갈매기 모양의 보트를 타고 바다속의 화려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노클링에 그나마 소규모의 열대어들과 화려한 바다속을 체험 할 수 있었다..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하는 재미 거기에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순간은 환상이었고..
해산물 바비큐 또한 환상의 음식이었다...
아늑하고 조용한 리조트..수영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또한 좋았는데
리조트의 아침 메뉴가 매일 같은 음식으로 너무 간단한 식단이어서 아쉬웠다..
처음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함께 해준 가이드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마지막 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고있는 동안 밖에서 끝까지 지켜봐준 가이드님 기억에 남습니다.. 행복하세요....
by 고릴라,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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