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발리패키지 다녀왔읍니다.

딸아이네 가족부터 어머니까지 모시고 대가족으로 다녀왔는데 단독패키지로 해주셔서 불편함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발리가 화산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미리 예약해뒀던 여행을 취소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담당자분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믿고 그냥 가기로 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고 잘한 결정이였지 싶습니다.

위의 사진은 울루와뚜 절벽사원입니다. 사진처럼 아주 멋있고 속이 뻥 뚤리는 풍경이었습니다.

식사도 다 맛있었고 힘든 일정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쉬면서 관광하고 휴양하니 돌아가기 싫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리조트도 담당자분께 추천받아서 간 곳이었는데,

너무 멋있고 밤에는 조명때문에 더더 멋있는 리조트였습니다.

발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고 무작정 로망만 있었는데 츨발하기 며칠 전에 직원분이 전화주셔서 발리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주의할 사항이나 참고할 사항들 정리해서 메일로도 보내줘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까지 다닌 패키지여행에 대해 안좋은 편견이 있었는데, 어머니와 애기들도 모두 함꼐 가는 여행이라 어쩔 수 없이 패키지를 선택했고 가기전까지만해도 자유여행으로 할 껄 그랬나 생각이 많았지만 막상 가보니 이제까지 다닌 패키지여행보다 더 편하고 힘들지도 않고 강요하거나 그러는 사항도 없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투어로 패키지여행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좀더 편하고 강요사항도 없고 잘되어있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들도 가보고 싶어요. 여기 써져있는 수 많은 후기들을 보니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2018.03.19

-발리다녀온 팽현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