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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충전기 및 노트북, MP3등 모든 전자기기들은 한국과 동일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 220V 60Hz이지지만 태국은 220V 50Hz라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소형 가전들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휴대폰은 로밍을 해가지고 가시겠지만 현지에서 저렴한 핸드폰 한대쯤 사시는것이 좋습니다.
로밍한 핸드폰을으로 현지에서 한국서 오는 전화만 받으셔도 국제전화 요금이 부과 됩니다.
(전화 걸때뿐 아니라 받을때도 국제전화 요금 부과됨)
또한 로밍한 전화기로 한국으로 전화 하시면 10분당 1,000원이 넘는 요금이 부과 됩니다.
(대략 1분당 1,400원선)
때문에 파타야 현지에 도착하시면 저렴한 전화기 한대를 구입해서 쓰시는것이 저렴합니다.
칼라폰 으로 가장 저렴한것이 800~900바트선(32,000~36,000원)입니다.(아직 흑백폰도 있슴^^)
태국은 한국과 달리 선불제 방식으로 핸드폰 개통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핸드폰 대리점이나 세븐일레븐에서 50~100바트(2,000~4,000원)짜리 심카드 사서 끼우시면 바로 개통됩니다.
이렇게 현지 핸드폰 사서 쓰시면서 한국서 로밍한폰은 문자확인과 한국에서 온 전화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쓰시면 전화요금이 많이 절약될 겁니다.
그리고 태국은 한국과 90일 무비자 체류 협정체결 국가라 90일간은(정확히는 85일정도임) 별도의 비자없이 체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태국 입국시 이민국에서 찍어주는 체류기간에서 초과될 경우엔 하루에 500바트씩의 벌금이 부과 됩니다.
동남아는 사시사철 더운 곳입니다. 따라서 반팔, 반 바지와 같이 여름 옷 차림이면 됩니다.
다만, 민소매옷과 반 바지 차림으로는 입장이 허락되지 않는 곳들이 있습니다. 왕궁이나 사원
이 대표적인 예이죠. 따라서 긴 팔 남방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특히 긴팔 옷은 밤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유용합니다. 동남아 장거리 버스들은 에어컨을 맥시멈으로 틀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
아서 짧은 옷차림으로는 추위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긴팔 옷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롱(sarong)이라는 천을 파는데 용도는 치마처럼 허리에 두르는 거지요. 사원에 들어
갈 때는 물론이요 침대가 더러울 때는 시트 대용, 추울 때는 이불 대용, 급할 때는 수건 대
용... 용도가 아주 넓습니다. 값도 얼마 안하니까 도착해서 하나 장만하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의 고급식당이나 바에는 반 바지 차림으로는 입장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
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득이 이런곳에 가야만 한다면 긴 바지를 별도로 준비하는게 필요하겠죠.
잔소리 같긴 하지만 언급하고 싶은 것은 여성 여행자들의 경우 너무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피하
시라는 겁니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같은 회교국가들의 경우 대도시를 벗어난 지역은 매
우 보수적이고 따라서 심한 노출의 옷차림은 구경거리가 되기 쉽습니다. 또한, 여행을 하는 외
국여성들은 성에 대해 관대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야한 옷차림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옷 차림과 관련하여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현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허름한 티를 구입해
서 입고 다니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그 나라 국기나 상징물이 그려진...) 그럴 경우 입국한
지 제법 된 여행자로 간주되기도 하며, 물건 값 흥정 등에서 약간의 대접(?)을 받을 있을 수 있습니다.
PS. 티셔츠와 양말은 좀 비싸긴 하지만, 속건성의 CoolMax 옷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장만하면 편리합니다. 면보다 4배 정도 빨리 마르거든요.
by 내꺼,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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