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서둘러 끝내고,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막상 출발할때는 별다른 감흥없이, 가까운 제주도 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은,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뜻깊은 길이었습니다

며칠안되는 일정이지만, 정가이드를 통해 바라본 중국은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우물안 개구리였나 싶어, 퇴근후에는 중국어 학원에 등록하러 갈 계획입니다

조선족에게 가졌던 선입관이, 정 가이드를 통해 착오였다는걸 알았습니다
혹, 정 가이드님 이 글 읽고 있나요?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한국이 잘살아서 조선족도 인정을 받는다는 말에 가슴 뭉클했고,
그말에 누가 되지 않도록 홧팅하렵니다.

참.
갑작스런 제 여행일정으로 많이 피곤해 하셨을 투어로 담당자분!

통화할 때마다 언제나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