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님이 잘다녀왔냐며~ 전화오셔가지구

후기남기면 기프티콘 쏘신다고 해서 쓰러 왔어요ㅎㅎㅎ

앞전에 신랑이랑 여기서 보라카이 갔다왔었는데

노쇼핑 단독행사가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딴데는 비교도 안하고 그냥 투어로로 예약했었답니다ㅎ

가격대는... 아무래도 비싼겠지만

여행은 돈 쓰는만큼 즐기고 오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ㅎㅎ

딴건몰라도 정말 잘 선택했구나 느낀건

바티칸에서 였어요

천주교 집안이라 바티칸 방문은 정말 중요하고 설레고 그랬어요

근데 왠걸 추석연휴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어서

2~3시간은 기본 줄서서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가이드님 본인만 믿으라며!

다른곳 다~~ 구경하다가 사람없는 시간대에 딱 맞춰서 가주셔서

30분 ? 정도밖에 안기다렸던 것 같아요

아아~ 또

밥먹을때 아무래도 부모님은 3일 정도 지나니까 한식을 찾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젊다보니 현지식을 즐기고 싶구요

다른 패키지 여행이라면 말도 못꺼내봤을텐데

한식당, 현지맛집 두군데 골고루 다 들려보고 맛보고 했네요~

길가다 꽃 한송이 꺽으러 차세워 주시는 우리 가이드님한테

정말 무한 감동 하고 왔어요ㅎㅎㅎ

꼭꼭 가이드님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