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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말에 장가계 예약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아이디가 없어서 딸래미 아이디로 남겨요^^
제가 산을 굉장히 좋아하는터라 주위에서 장가계한번 가보라고
추천들 하시길래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장가계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일에 치이고 자식들 먹여살리느라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집안이였는데
어느새 자식이 다커서 직장에 다니게 되어 큰맘먹고 다녀왔네요.
솔직히 후기보단 ... 자랑이 되겠네요 ^^ 후기가 자랑인가..? ㅋ
장가계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곳이였습니다.
첫째날 출발하고 가이드 분을 만났는데 너무너무 친절했던거 있죠
이름이라도 물어볼껄 그랬어요 ㅋㅋ
가이드분이 말씀하시길 중국은 워낙에 땅덩어리가 넓어서 3~4시간 거리는
옆집에 다녀온다고 생각하면 될정도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이동할적에도 지루하지않게 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밤에 도착하여 봉황고성 야경을 봤는데 서울의 밤과는 너무나 다르더군요 ㅋㅋㅋ
이건 직접 눈으로 봐야하는데 ... 말로 설명할수가 없어 참으로 아쉽네요
그외에도 천문산, 동굴, 등등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첫 해외여행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첫단추를 잘끼운것 같네요 ㅋㅋ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잘 다녀왔어요^^ 저는 이만 남편 저녁준비하러...ㅋㅋ
by 담이와땃,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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