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단둘이 떠났던 골프투어~!

그렇게 남편에게 해외로 골프치러 한번 가자고 조른지 일년째..

정말 너무하게도 그는 올해만 이번이 세번째로 다녀온거지만 저는 한번도..

나두 이제 골프 좀 치는데 정말 너무했죠?

그래서 제가 예고를 조금 해놓고 예약부터해버렸죠 ㅎㅎ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태국쪽으로 ~!

그가 못 이긴척 따라와주어 고맙게도 ^^

파타야에 있는 파라클리프 리조트&스파로 다녀왔구요

상담해보고 견적도 내어봤지만

이쪽으로 느낌이 오더라구요 여자의 촉이랄까..?

사실,,,태국 꼭 가보고싶었거든요~

태국음식도 좋아하구

그래서 골프도 편하게 치고 휴양하는곳을 원했는데

추천받았어요 휴양지로는 파타야긴 하죠

저희가 갔던 곳은 리조트였는데 사실상 골프장이랑 오분거리이더라구요

무지 편했죠 그런점에서는~?

근데 그동네는 시내는 아니었기에.... 알고간거긴하지만

물어보니 파타야 시내쪽이랑은 20분? 거리자체는 얼마안되는것 같던데 한국으로쳐도 먼것도 아니죠

다만 한국이 아니니,, 무턱대고 나가기 좀 그랬는데,,

이틀째에 그냥 오후에 나갔다 와도 괜찮을거 같아 물어봐서 추가로 차 빌리고, 가이드와 함께 파타야 시내로갔어요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지나가다 구경하고 칵테일도 한잔하고~

그냥 그러다가 왔어요 오래는 못있겠더라구요 그리운 숙소 ㅎㅎㅎㅎ

3박5일 일정 빠듯하게 잘이용했던것같아요 돈도 아깝지 않고 저에겐 첫여행이니 ~!

골프장은 두군데 번갈아가면서 해서 지루하지두않고 

남편과 함께 치기에도 무난했어요!! 제가 실력이 는걸까요?

무튼 남편두 괜찮다며 제가 알아본 수고를 알아주어서 안싸우고 잘다녀왔어요 ^^

밥도 잘먹고. 잘 쉬고. 놀았네요~

감사해요 ^^

by 쩡히, 2015-12-21